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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다른 소식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실에서 10.26 보궐선거 DDoS 공격(종합)

수행비서 공모 씨 등 4명 구속
범행 동기와 목적, 배후와 공범 여부 등 파악 중
최구식 의원 측, "전혀 몰랐던 사실"


나라당 최구식 의원(진주 갑) 직원이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격을 주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선거에서 투표율이 낮으면 박원순 서울시장 측에게 불리한 것으로 분석된 상황에서 여당 의원실 직원에 의한 선관위 공격이 드러나 정치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공씨 등은 지난 10월 26일 오전 200여대의 좀비PC를 동원해 초당 263MB의 대량 트래픽을 유발시켜 이날 오전 6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진주 출신으로, 공 씨는 사건 전날 당시 필리핀에 체류하고 있던 강 모(25)씨에게 전화를 걸어 DDoS 공격을 의뢰하자, 강 씨는 한국에 있는 직원 김모(26) 씨 등에게 공격을 수행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강 씨 등 3명을 검거했으며, 이튿날 국회 사무처 공무원증을 소지하고 있던 총책 공 씨도 검거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목적, 배후와 공범 여부를 비롯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의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위해 DDoS 공격에 사용된 컴퓨터를 압수해 조사하는 한편, 돈이 오고갔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계좌 압수수색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 의원실 관계자는 "최 의원은 물론 의원실 안에서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면서 "당시 나경원 후보 캠프에 보좌관들이 차출되긴 했지만 공 씨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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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정말 뉴스거리 흥하네...-_-^

꼬리를 싹둑 잘라내는군뇨....

아~~~~~~~~~~


어이쿠! 사진을 잘못 올렸습니다....




출처: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99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