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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폰 인기비결, TG컴퍼니 빅데이터 전략

소페르나 2015. 10. 14. 10:19


링크 참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2&aid=000264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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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스마트폰의 대명사 루나폰이 인기라네요. 하루 2천대씩 나간다니 적은 수는 아니겠습니다.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부족함 없는 스펙, 44.9만의 낮은 가격만으로도 시장에서 구매 욕구를 자극할 요소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 폰의 광고는 영화관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춤을 왜저리 심하게 추는 것일까 생각했었지요. 허나 '미치지 않고서야..'라는 카피를 보니 과격함이 이해가 되더군요.

아무쪼록 이 폰의 제조사를 알아봤을 때 놀랐습니다. 루나 제조사인 TG앤컴퍼니 이홍선 대표는 삼보컴퓨터와 연관이 있는 분이네요. 사명이 TG로 시작하는데서 알아봤어야하는데 미처 몰랐습니다.

아무쪼록 이 회사의 스마트폰 전략은 다름아닌 빅데이터를 이용한 '소비자 욕구 분석'에 있었습니다. 1500만 건의 카페 블로그 SNS 자료를 분석하였답니다. 그리고 메탈, 생폰, 카툭튀 이 세개의 키워드를 발굴하여 스마트폰의 전략 요소로 선정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메탈을 이용하고 생폰으로 쓸 수 있는 디자인과 카툭튀 없는,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대놓고 자극하는 스마트폰 '루나'가 만들어진 것이죠.

빅데이터 분석이 이런데서도 활용되었네요.
R부터 공부중인데, 하루 빨리 정보분석 능력을 키워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