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사회&경제
美 역사상 8번째 규모 기업 파산, 세계증시 흔들어
소페르나
2011. 11. 1. 14:12
미국의 대형 선물 중개업체 ‘MF글로벌’ 파산 소식이 알려진 31일 미국과 유럽 주가가 폭락했다.
주가가 급락한 원인은 유럽 채권에 과도하게 투자했던 MF글로벌 파산보호 신청 소식이었다.
MF글로벌은 뉴욕 연방준비위원회의 22개 프라이머리 딜러 중 하나로 회사 자산은 410억5000만달러, 부채는 397억달러에 달하는 대형 증권사다. 역대 미국 파산업체 가운데 자산 규모로 8번째를 기록했다. 이번 파산 규모는 금융위기 당시 파산신청을 했던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보다도 크다.
이번 파산보호 신청은 유럽의 재정위기 여파로 유럽 채권에 투자했던 미국 증권사가 피해를 본 첫 사례라는 점도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의 무담보 거래업체 중에 JP모건 체이스은행과 도이체방크, CNBC 등이 있어 금융관련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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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악!!!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1011120551&code=97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