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립니다.
예전 직장인들이 회사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던
회사의 연봉이나 근속년수, 회사복지 등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아실현의 꿈이 큰 2030 세대의 취업할 때
기업에 가장 크게 기대하는 조건을
'워라밸'을 갖춘 회사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럼 워라밸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워라밸'이란
Work and Lifestyle Balance라는 말을 줄여서 부르는 말인데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의 앞 글자만 따서 <워라밸>이 된 것이지요.
SNS나 뉴스 등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불만을 느끼고
희망사항으로 꼽는 '칼퇴'문화가 정착한 회사를
워라벨을 준수하는 회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퇴근이라도 일찍 하려면 상사에게 눈치보면서 퇴근하는 분위기나,
회식 자리에라도 가면 먹기 싫은 술을 마시며
억지 웃음으로 늦은 시간까지 버티는 등
나 자신을 찾기 어려운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이 오늘도 많을텐데요.
나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정시 퇴근으로 저녁이 있는 회사 생활, 나의 삶과
회사의 삶이 공존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많은 직장인들이
바라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에서는 개인화가 가속되면서 나타나는
직장인 사회의 새로운 문화라고도 말하는데요.
저 또한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기에
좋은 방향으로 많은 회사의 조직 문화가 바뀌어
워라밸을 챙기는 직장인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